(리포트) 재첩 채취구역 마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10-12 12:00:00 수정 2011-10-12 12:00:00 조회수 0

◀ANC▶

섬진강 재첩 채취 구역을 두고

광양과 경남 하동 어민들이 다투고 있습니다.



어민들의 마찰이 커지면서

양 지역간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섬진강을 끼고 도는

광양시 진월면 월길리와 신원리 일대.



이 마을 주민들은

섬진강 철교 밑 지선에서

재첩잡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강건너 경남 하동군

광평지역 어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하동 어민들이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자신들의 재첩 채취 권역을 넘어

광양쪽 권역에서 재첩을 잡는다는 것입니다.

◀INT▶

(S/U)광양쪽 주민들은

하동 주민들이

20여년을 지켜온 채취 구역을

하루 아침에 침범하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분쟁이 발생하는 곳은

지난 1993년 당시

전남과 경남의 도 경계로

새마을 양식계 관리구역을 배정받아

재첩 채취를 해 오던 곳입니다.



그런데 최근 하동 어민들이

지적도를 참고로 자신들의 재첩 채취구역이

광양쪽으로 더 해당된다고 주장하면서

마찰이 시작됐습니다



광양 주민들은 행정구역상

이미 정해놓은 채취구역을

갑자기 변경하라는 요구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광양시와 하동군은

주민들의 분쟁 해결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INT▶

삶의 터전을 둘러싸고

광양과 하동 어민들의

마찰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분쟁 해결이 늦어지면서

양 지역간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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