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환경협약 광주 정상회의가
오늘 폐막됐습니다.
광주에서 사흘동안 토론을 벌인
세계 백여 개 도시 정상들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실천 방안과
이를 추진할 상설기구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광주에 모인 세계 백여개
도시 정상들과 국제 환경기구들은
지구의 환경 위기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INT▶
아랍 호발라 (UN환경계획 국장)
"도시 대표들이 이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절망 어려운 일이지만 도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사흘동안 토론을 벌인 도시 정상들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도시에
그 만큼의 재정적 이익을 주는
도시 탄소금융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UN환경계획과 함께
도시환경 평가 지표를 만들고
목표를 달성한 저탄소 녹색도시에
상을 주기로 했습니다.
◀SYN▶ 선우중호 조직위원장
"개도국의 경우 기후변화 적응에 초점을 맞추고 선진국은 기후변화 저감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된 지표와 매뉴얼을 개발하겠습니다."
또 이번 회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연합 기구를 만들고
사무국을 광주에 두기로 합의했습니다.
◀INT▶ 강운태 광주시장
"UNEP 협력하에 사무국을 광주에 두며 도시들이
매 2년마다 성과와 실적을 보고하는 정례적 회의를 개최한다."
비록 강제성이 없는 실천 선언이지만,
국가간의 환경 협상이 겉도는 상황에서
도시들이 자발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나선 것은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엠비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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