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아파트에 홀로사는 40대가 숨진 지 8개월
만에 발견됐습니다.
친척이나 이웃과 왕래가 전혀 없어
아무도 숨진 사실을 몰랐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ANC▶
냉장고 안의 음식물은 모두 썩어 있고,
밥솥안에는 언제 지은 지도 모를 밥이
까맣게 말랐습니다.
이 집에 홀로사는 47살 정 모 씨가
숨진 지 8개월 만에 발견됐습니다.
관리비가 밀려
확인해달라는 관리사무소의 연락을 받고
친척이 집을 방문했을 때
정 씨는 이미 완전히 부패한
상태였습니다.
◀SYN▶
관리사무소 관계자
"하단"
s/u] 수 개월째 확인하지 않은 우편물이
수북히 쌓여있었지만
어느 누구 하나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관심갖는 이가 없었습니다.
인근에 사는 친척은
몸이 아파 왕래가 거의 없었고
이웃 주민 역시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SYN▶
이웃주민
"하단"
2년 전 영세민 아파트로 이사와
정부 보조금으로 근근히 생활하던 정 모 씨,
방에는 당뇨와 고혈압을 치료하는
수많은 약봉지만 남겨 둔 채
주위의 무관심 속에 쓸쓸한
죽음을 맞았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