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광주] 노인요양원 식비 횡령/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10-24 12:00:00 수정 2011-10-24 12:00:00 조회수 1

◀ANC▶

중증 장애 노인들을 돌보는 요양원의 시설장이

수 억원의 식비를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애가 있는 어르신들의 식비를 빼돌리다니.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VCR▶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노인요양원.



중증장애 노인 80여 명이

장기 요양생활을 하는 곳입니다.



식사도 세 끼 모두 이곳에서 해결합니다.



◀SYN▶

ooo노인요양원 관계자/

"세 끼에다 간식까지 드시는 거죠. 여기서.."



요양원측이 작성한 서류에는

한 끼 식사의 식재료비가 4천원대라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한 끼 식재료비는 1,500원에 불과했습니다.



◀INT▶

ooo노인요양원 관계자/

"부실한 점은 없습니다. 왜냐면 저희도 똑같은 음식을 먹고 있기 때문에..직원하고 어르신하고 식사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최근 2년동안 이 요양원의 시설장과 총무팀장은

5억7천여만원의 장애노인 식비를 빼돌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대부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나온

요양보험비였습니다



용도 구분없이 한꺼번에 지급되는

요양보험 급여를

시설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한 점을

악용했습니다.



◀INT▶ 이상출 지능팀장 /광주 광산경찰서

"그러다보니까 여기 예산 집행하는 부분에 특정한 감독기관이 없다는 거죠. 사각지대가 된 거죠."





경찰은 시설장 58살 정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이를 묵인해준 혐의로 사무국장

41살 김모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