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공공비축미 수매 거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10-26 12:00:00 수정 2011-10-26 12:00:00 조회수 1

올해 수확한 쌀의 공공비축미 매입이

목표 물량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정부의 매입 가격이

시중 쌀값보다 너무 낮아서

농민들이 공공 수매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수인 기자



◀VCR▶



본격적인 쌀 수확기에 접어든 이달 초

광주와 전남의 농민들은

일손을 놓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정부가 책정한 공공비축비 매입가격이

너무 낮아서 생산비도 맞추기 어렵다며

수매를 거부하고 나선 겁니다.



◀INT▶ 농민 (10.5 시위 당시)



이후 20여일이 지난 현재,



전남 지역의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량은 2천8백여톤으로

목표 물량의 22%에 불과합니다.



전남 농협이 자체 매입한 물량도

목표했던 양의 34%에 그치고 있습니다.



정부가 책정한 공공비축비

우선지급금은 1등급 40kg당 4만7천원입니다.



이에 반해 산지 시장에서는

5만원에서 5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러니 농민들은 공공 수매를 거부하고

민간 미곡처리장을 통해 시장에 쌀을

내놓고 있습니다.



◀INT▶ 문병완 보성농협조합장 (전화)





전남 농민회는 건조벼 매입이 시작되는

다음달 11일 각 시,군별로

공공비축미 매입가격 인상을 요구하는

야적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한편, 전남지역 각 단위 농협에서는

정부의 매입가 조정이 이뤄지고

시중 쌀값이 안정되면 공공비축미 확보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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