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경찰 내사받던 현직 검사장 사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10-28 12:00:00 수정 2011-10-28 12:00:00 조회수 2

(앵커)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던

현직 검사장이 돌연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금품수수에 대가성이 없다며 내사종결, 수사를 더이상 하지 않기로 결정했는데

이 결정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신종대 대구지검장이 어제 한상대 검찰총장에게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신 지검장은 개인 사정이라고 이유를 댔지만 신씨는 최근까지 전남지방경찰청의 내사를 받아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여수산단의 건설업계 비리를 수사하다 도장 전문업체 회장 62살 곽 모씨의 수첩에서 신씨가 신 지검장에게 돈을 줬다는 메모를 발견했습니다.



(c.g.1)2006년부터 최근까지 5년 동안 9백만원을 준 것으로 돼 있지만 경찰은 계좌추적을 통해 그 1/10 수준인 90만원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c.g.2)경찰은 경남 거제가 고향인 신 지검장과 곽 회장이 고향 선후배 사이어서 대가성이 없는데도, 액수가 소액인 점을 고려해 내사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검찰의 압력은 없었다면서도 내사를 진행하면서 신 지검장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하거나 연락을 취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드업)

경찰이 혐의가 없다며 내사종결했지만 신종대 대구지검장은 왜 자진사퇴해야 했는지 그 배경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이정현 기자

c.g. 오청미



◀ANC▶

◀END▶

◀VCR▶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