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전일빌딩 애물단지/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11-02 12:00:00 수정 2011-11-02 12:00:00 조회수 1

(앵커)

광주 도시공사가 경매로 사들인 전일빌딩을

문화 체육관광부가 재매입하기로

광주시와 사전에 약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와 도시 공사가 문광부를 위해

경매 물건 구입을 대행해 준 셈인데,

전일빌딩이 자칫 애물단지로 전락할 개연성도 큽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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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광주시에 보낸 공문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일빌딩에 대해

2012년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외곽주차장 부지 매입을

검토추진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공문은 광주시가 도시 공사를 내세워

경매 물건인 전일 빌딩을 구입한 뒤

문화관광부에 매입하도록

사전 계획했다는 사실을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씽크(광주시 관계자)



문광부는

추후 전일빌딩을 도시공사로부터 매입할 때

감정평가 또는 시장 가격에 의한

매각 매입은 불가하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계획대로라면 광주시와 도시 공사는

전일빌딩이라는 경매 물건을 싼 값에 구입해서 그 가격으로 문화관광부에 넘겨주는

이른바 대행 업무를 수행하는 셈이 됩니다.



여기에다 문제는 문광부가 내년도 예산에

전일빌딩 매입을 위한 예산을

한푼도 확보하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씽크



문화체육관광부가 전일빌딩을 매입하지 못하면

도시공사는 울며겨자먹기로

전일빌딩 건물을 계속 관리해야 합니다.



제3의 기관인 광주 도시 공사가

경매 물건 대행에 앞장섰다는 비판과 함께

전일빌딩이 애물단지가 될수도 있다는

예상이 가능해집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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