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대책, 효과 있을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11-02 12:00:00 수정 2011-11-02 12:00:00 조회수 2


◀ANC▶
대학 연구비 횡령 의혹.
연중행사처럼 해마다 곳곳에서 터지면서
대학의 고질적 병폐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책이 쏟아지지만
실효성은 의문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학생 명의 통장으로 들어온
한 연구사업의 인건비.

산학협력단에서 정상 입금됐는데,
현재 사용처가 불분명합니다.

◀SYN▶학생
"나쁜 쪽에 쓸 것은 아니니까 교수님이
부탁하는 거니까..."

◀SYN▶교수
"학생들이 관리하죠 당연히"

한 학생의 경우 2009년부터 1년 동안
5백여만 원이 자기도 모르게 거래됐습니다.

이 시기, 대학에서
연구비 횡령에 대한 검경의 수사가
진행됐는데도 다른 편에서는 같은 수법이
이어질 만큼 관행적입니다.

잡음이 끊이지 않자 대학도 대책을 내놨습니다.

연구사업 임금이 입금되는 동시에
해당 학생에게 휴대폰 메시지를 보내고,
교수 윤리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약발이 먹힐 지 의문입니다.

◀SYN▶산학협력단 관계자
"교수들이 직접 전화를 해요 학생들한테
일일이...물론 전 학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체 감사도 해마다 1차례 이상
실시하기로 했지만, 일일이 회계나 계좌를
살펴 볼 수 없어 적발이 쉽지 않습니다.

한편 정부는 연구비를 허투로 쓴 교수들의
연구사업 참여 제한을 강화하고
최대 5배의 벌금까지 부과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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