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 문빈정사에서
장불재에 이르는 등산길의 이름이
'노무현 길'이라는 걸 아십니까?
오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이 길을 따라 무등산에 올랐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였던
2007년 5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튿날 무등산에 올랐습니다.
문빈정사를 출발해
장불재에 이르는 3시간여의 산행길에서
노 전 대통령은 노풍의 진원지였던
광주와 광주 사람들을 가슴에 담았습니다.
<화면 전환>
그로부터 4년이 흐른 뒤
노 전 대통령이 올랐던 그 길엔
'노무현 길'이라는 이름이 생겨났고
노 전 대통령은 무등산의 역사가 됐습니다.
그리고 그를 추억하는 사람들이
오늘 같은 길을 따라 장불재에 올랐습니다.
◀SYN▶ 권양숙 여사
내년 양대 선거를 앞두고
다시 야권통합이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노무현'이라는 이름의 무게는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어느때보다 무겁습니다
◀INT▶ 법선 스님
노무현과 광주,
그 질기고도 긴 인연이
늦가을 무등산처럼 짙어가는 요즘입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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