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수능이라는 인생의 첫 고비와 마주했던
고 3학생들..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정용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화면분할)수험생들이 경찰차에서
허둥지둥 내립니다.
입실 완료 시간까지 고작 5분.
고사장으로 달려가는 뒷모습에
후배들은 너나 할 것없이
격려의 함성을 지릅니다.
◀E F F E C T▶
걷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소방대원들이 수송 대작전에
나섰고,
아버지들은 딸이 걱정돼
직접 배달 오토바이를 운전해
시험장까지 데려다 주는가하면,
시험 잘 보라고 볼에 뽀뽀까지 해줍니다.
어머니들은 자식을 들여보내고도
애가 타는 마음에
고사장 앞을 떠나지 못합니다.
◀INT▶
"잠도 못자고 자식과 한마음으로 기도"
(화면전환)
후배들은 깜찍한 춤을 추며
응원전에 나섰습니다.
가랑비가 내리는 찌뿌둥한 날씨를
이겨내라고 후배들은
정성껏 준비한 차 한 잔을 건네고
이제 막 인생의 첫 관문을 통과하려는
선배들이 무사히 고비를 넘기길 빌며
큰 절도 합니다.
◀INT▶
김휘/숭일고등학교 2학년
"12년 간 했던 거..."
오늘 수능은 진지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치뤄졌으며
5교시를 마지막으로 모두 끝났습니다.
12년간의 배움을 하루만에
모두 풀어낸 수험생들은
지쳤지만 후련한 모습으로
시험장을 나섰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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