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이만기 "아쉬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11-11 12:00:00 수정 2011-11-11 12:00:00 조회수 2

◀ANC▶

여수시청 씨름부 해체에 대해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 교수는

전라도 씨름의 메카였다며 아쉬워했습니다.



자치단체 운동부 운영규정을

최우식 기자가 직접 확인해 봤습니다.

◀VCR▶



여수시청 직장 운동경기부 설치 운영 규정.



체육지도자와 선수의 보호육성으로

체육인구의 저변확대라는

운영방침 제3항이 유독 눈에 띱니다.



6개 종목이 명시돼 있을 뿐,

창단과 해체에는 별다른 언급이 없습니다.



결국, 담당부서에서 이 규정을 고쳐

새로 종목을 넣거나 빼면 된다는 얘기인데,

씨름부와 탁구부가 이렇게 해체된 겁니다.



시 예산이 들어가는 운동부를 만들고 없애는데

논의구조는 전혀 없습니다.



전남씨름협회가 며칠이 지나서야 안 것도

어쩌면 당연합니다.



이만기 교수는 여수시청 씨름부에 대해

각별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INT▶

이 교수는 특히,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종목 위주의

스포츠 정책을 비판하며,

실적이나 승패를 떠나

전통 문화로서 씨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INT▶

정책 결정권자나 담당부서에서

너무도 간단하게 해체가 가능했던 만큼,

잘못된 판단에 대한 번복도

그리 어렵지는 않아 보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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