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말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의 배상을 위해
천원씩의 성금을 모으는
10만 희망의 릴레이가 아홉달 만에
완료됐습니다.
일본의 양심을 깨우고
역사를 바로 세우자는 일에
시민들은 뜨거운 참여를 보여줬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에
너와 내가 따로 없었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은
하루 군것질을 기꺼이 포기하면서
정성을 모았고,
무등산 들머리의 모금함 앞에선
산행객들이 호주머니를 털어냈습니다.
◀INT▶
◀INT▶
10만명 희망 릴레이가
시작된 건 지난 봄,
전범기업인 미쓰비시 중공업이
근로정신대 문제를 풀기 위한 협상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며서 부텁니다.
피해자들의 후생연금이라며
1인당 단돈 99엔을 지급한
일본 정부의 기만에 항의하기 위해
모금액도 1인당 천원씩이었습니다.
릴레이가 시작된 지 아홉달,
참여한 시민들이
목표했던 10만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INT▶ 김희용 대표
◀INT▶ 양금덕 할머니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오는 15일 희망 릴레이 달성을 보고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미쓰비시와의 협상을 포함한
앞으로의 투쟁 방향을 밝힐 예정입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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