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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폭으로 오르는 기름값, 치솟는 물가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죠.
이같은 고물가 속에서도
싼 가격에 음식을 파는 식당이나 미장원 등
이른바 '착한 가게'들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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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미용실에
손님들이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좌석이 2개 밖에 없는 동네 미용실이지만
항상 손님들로 만원입니다.
이 미용실의 커트 가격은 5천원.
일반 여성 파머 가격도
2-3만원에 불과합니다.
다른 미용실과 비교해 절반이나 싼 가격입니다.
물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15년째 똑같은 가격을 받고 있습니다.
◀INT▶
이 중국집도 식탁이 달랑 5개 뿐이지만
싼 음식 값에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7년간 2천5백원 받던 자장면 값을
올해 와서야 고민끝에 500원 올렸습니다.
그래도 양이나 질에서
다른곳보다 뛰어나다는게 손님들의 반응입니다.
◀INT▶
광양시는 고물가 속에서도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이른바 착한가게 25곳을 선정했습니다.
(S/U)착한 가게의 공통점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결같이 손님들에게 친절하다는데 있습니다.
광양시는 이들 착한 가게에게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INT▶
고물가 시대,
부담을 손님에게 떠넘기지 않고
어려움을 함께 하는 이들 착한 가게가
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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