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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이
겨울 채비로 바쁩니다.
초가 지붕에 이엉을 잇는 작업인데
관광객들도 잠시 옛 향수에 빠져 들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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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 지붕에
해묵은 볏짚을 모두 거둬내고
올 가을 탈곡을 마친 새 볏짚이 얹어집니다.
볏짚 용마름을 덮어 마무리도 단단히 합니다.
겨울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낙안읍성은 이제
이엉잇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낙안읍성 내 280여 동 가운데
현재 70% 정도가 이엉잇기를 마쳤습니다.
올해 변덕스러운 날씨에
가을 수확까지 늦어지면서
예년에 비해 다소 늦어진 겁니다.
◀INT▶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의 이엉잇기는
고즈넉한 옛스런 멋까지 더해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일부 관광객들은 이엉잇기를 보며
잠시 옛 향수에도 젖어듭니다.
◀INT▶
우리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녹아들어있는
전통 방식의 이엉잇기와 함께
순천 낙안읍성의 겨울은
시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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