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전당대회 성사가 불투명해 지고 있습니다.
손학규 대표의 리더십과
일부 현역 의원들의 반발로 인해
야권 통합은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통합 전당대회에 반대해온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 만의 단독 전당대회 소집을
당에 공식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현역의원 40여명을 비롯해
전체 대의원의 1/3 이상이
전당대회 요구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NT▶ 박지원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도
원샷 통합 전대를 더이상 고집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신 다음달 초 단독 전당대회를 열어
통합을 결의한 뒤 내년 1월
통합 전당대회를 여는 절충안 쪽으로
무게가 기울고 있습니다.
◀INT▶ 오승용 교수
이런 가운데 강운태 광주시장은
야권 통합 전당대회를
하루 속히 성사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손학규 대표에게는 사퇴를,
박지원 전 원내대표에게는
단독 전당대회 주장의 포기를 제안했습니다.
◀INT▶ 강운태
야권 통합의 다른 한 축인
혁신과 통합은 민주당과의 통합을 위해
다음달 초 창당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이 단독 전당대회로
새 지도부를 구성할 경우
이후의 통합 과정은
치열한 지분 싸움이 될 것아라는 게
정치권 안팎의 전망입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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