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에서는 또
현재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바꾸고 싶어하는 유권자가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야권의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민주당의 공천권 양보가 필요하다는
여론도 높았습니다.
이재원 기자
◀VCR▶
내년 19대 총선에서
현 지역구 의원을 바꾸는 게
낫겠다는 유권자는 59%로
한번 더 하는 게 낫겠다는 유권자의
두배가 넘었습니다.
바꿔야 하는 이유로는
미흡한 의정활동과 소홀한 지역구 관리가
비슷한 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정치 철학이나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응답도
비교적 높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의
현역 의원 교체 여론이 65%로
전남의 54% 보다 높았고
읍면지역의 교체 여론이
중소도시보다 높았습니다.
지난 9월 여론조사 때와 비교하면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13%나 증가해
최근 한미FTA 비준안 처리를
막지 못한 데 대한
지역의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야권 통합이나 연대를 위해
민주당이 호남지역의 공천권을
양보할 필요가 있는 지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54%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반대한다는 응답은 16%에 그쳤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에서는 양보해야 한다는 응답이
72%로 나타났지만 전남에서는 38%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통합 야당의 바람직한 공천 방식으로
53%가 완전 개방 경선을 꼽았고
24%가 개방경선과 당원경선의 혼합 방식을
꼽았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도덕성과 정치적 영향력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은 서민을 위한 봉사와 참신함 등의
순이었습니다.
엠비씨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