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정규직 전환 진통 예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11-29 12:00:00 수정 2011-11-29 12:00:00 조회수 0

(앵커)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내년부터 사실상 정규직으로 전환된다는 소식에

해당 근로자들이 한 시름 놓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책이

민간부문까지 확대되는 데는

상당한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구청에서 영양사로 일하는 한경미 씨는

지난 5월부터

'무기계약직'으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비정규직 근로자였을 때는 2년마다

재계약을 해야하는 고용불안에 시달렸지만

이젠 그런 걱정을 하기 않아도 됩니다.



정년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 혜택도 누리게 됐습니다.



(인터뷰)-'복지카드가 있어서 참 좋다'



내년부터는

공공부문의 일부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정규직에 버금가는 '무기계약직'으로전환됩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7~8천명의 근로자가

전환 대상이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스탠드업)

"하지만 비정규직 근로자를 일제히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겠다는 정부방침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선거를 앞둔 선심성 정책일 가능성이 높은데다

정년만 보장될 뿐

처우는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경제계 역시 민간부문으로 확대될 경우

기업들의 경영 여건을 악화시키고

신규 근로자 채용을

가로막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주장하고있습니다.



(인터뷰)-'노동 시장의 유연성을 경직시켜'



민간부문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기까지는

여전히 넘어야할 산이 많은 게 현실입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