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예술통 16-주라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12-02 12:00:00 수정 2011-12-02 12:00:00 조회수 0

◀ANC▶

올해도 이제 막바지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어디를 향해 달려왔을까요?



이 보도 함께 보시면서

올 한해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윤근수 기자



◀END▶



화려한 무늬의 옷으로

한껏 멋을 낸 이들이

어디론가 달려가고 있습니다.



저 끝엔 도대체 뭐가 있길래

서로 눈빛을 나눌 새도 없이

저렇게 바쁘게 달리는 걸까요?



작가는 우리 시대 현대인들의 초상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INT▶

(실체가 뭔지 본질이 뭔지도 모른채 사람들이 가니까 나도 휩쓸려서 마치 집단최면에 끌리듯 뛰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거죠)



욕망을 상징하는 빨간 하이힐을 신고,

무언가를 열심히 쫓지만

그 욕망 때문에

자유로 상징되는 날개는 짓밟히고 있습니다.



조금은 해학적으로 보이는

이 작품들을 통해

작가는 관객들이

스스로 질문하기를 바랍니다.



'지금 우리가 쫓고 있는 것이

혹시 허상은 아닌지'



'허상을 만들어낸 생각의 감옥에

스스로 갇혀있는 건 아닌지'



◀INT▶

(인식의 감옥에서 벗어나야 인간관계에서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다. 그러면 전쟁도, 분쟁도 없다)



그래서 작가는 관객들을 자꾸 부추깁니다.



이제 탈옥을 감행하자고 말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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