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야생동물 수렵 계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12-04 12:00:00 수정 2011-12-04 12:00:00 조회수 0

(앵커)

겨울철을 맞아

해로운 야생 동물을 포획할 수 있는 수렵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냥이 허용된 강진군에서는

대규모 수렵대회가 열려

전국의 엽사들이 실력을 겨뤘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억새풀이 우거진 산등성이에서

야생 꿩 사냥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 발의 총성이 이어지더니

숫꿩 한 마리가 땅 아래로 곤두박질 칩니다.



사냥개는 어김없이 목표물을 찾아

주인이 있는 곳까지 안전하게 전달합니다.



다른 한 쪽에서는

골칫거리 야생 동물인 맷돼지가 잡혔습니다.



짝짓기가 활발한 겨울철에 포획을 해야

효과적으로 개체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너무 많다..이때 잡아야 좋다'



농가는 물론 도심에 까지 나타나

피해를 주는 특정 야생 동물을 줄이기 위해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수렵장이 운영됩니다.



전남지역에서는

강진과 장성, 함평 등 3개 군이 해당됩니다.



(스탠드업)

"수렵이 가능한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포획할 수 있는 동물의 종류와 개체수는

서식 밀도에 따라 엄격하게 제한됩니다."



수렵이 허용된 동물은

주로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멧돼지와

고라니, 까치, 까마귀 등 14가지-ㅂ니다.



특히 개체수가 나날이 증가하는 멧돼지를

집중적으로 포획하고, 안전한 수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전국 수렵대회'가 열렸습니다.



(인터뷰)'생명을 존중하고 인간을 보호하고'



야생 동물의 위협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겨울철 수렵활동이

실효를 거둘수 있을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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