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는 이른바 공청 안테나가
설치돼있어 굳이 케이블을 보지않고도
지상파 HD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마다 상황이 조금씩 다른데,
현재 시설만으로도 무료 수신이 가능한
아파트도 상당수에 이릅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광주 북구의 한 신축 아파트 단지입니다.
세대마다 방송 수신을 위한 단자가
두 개 씩 설치돼있습니다.
하나는 아파트 자체의 공청 안테나에,
또 하나는 케이블 티비에 연결돼있습니다.
덕분에 주민들은 손쉽게 지상파 디지털 방송을
직접 수신하거나, 케이블 티비에 가입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이 아파트 주민 4명 가운데 한 명은
케이블 티비를 보지않고 있습니다.
◀SYN▶ 시청자
"(케이블에서는) 선정성 많은 내용이 많아
지상파 방송 위주로 티비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2004년 이후 지어진 아파트나
그 이전에 지어졌더라도 공청 안테나 분배함이 각 층마다 설치된 아파트도 많습니다.
CG) 관련 법규에 따라 2004년 이후 지어진 아파트는 이른바 유선 방송 사업자를 위한 배선을 따로 설치하도록 의무화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아파트에 해당된다면 입주민들은
추가 비용 지출없이 지상파의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INT▶
"처음에 공청으로도 디지털 방송 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케이블 가입하지 않았을거예요"
지어진 지 10년이 넘은 오래된 아파트라도
디지털 신호처리기와 증폭 장치 등의 비교적 간단한 개보수만하면 디지털 방송 수신에 문제가
없습니다.
설치비는 아파트 상황에 따라 다른데
세대당 만 원에서 4만원 정도만
한 차례 지불하면 고화질의 지상파 방송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또 기존의 아날로그 공시청 설비를
디지털 공시청 설비로 개보수를 원하는
아파트는 KBS 한국방송을 통해
개보수비의 절반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한정된 예산 때문에
올해는 신청이 끝난 상태고,
연간 200단지까지만 지원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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