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예산심사 파행 2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12-07 12:00:00 수정 2011-12-07 12:00:00 조회수 1

광주시의회 예산 심사가

파행으로 얼룩진 사태는

유례 없는 규모의 삭감이 이뤄진 게

발단이었습니다.



의원들은 광주시의 안일한 예산 편성이

문제였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재원 기자



◀VCR▶



삭감된 예산 203억원 가운데

집단 항의의 빌미가 됐던 부분은

크게 두 가집니다.



남구 다목적 체육관 건립비

47억5천원만원,



그리고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운영비 8억원입니다.



이해 관련 부서와 주민들은

의원들이 지나치게 까다로운 잣대를

들이댔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산 심사 과정에서

이미 불합리한 점이 지적됐고

이에 대한 광주시의 해명도

충분치 못했다는 게 의회의 입장입니다.



◀INT▶ 진선기 위원장



예결위의 심사 과정에서

삭감된 예산을 되살릴 수는 있었지만

이번에는 광주시와 의원들 사이에

소통이 문제가 됐습니다.



예결위 개회 첫날부터

광주시와 의원들이 감정적으로 대립했고,



급기야 이해 당사자들의

집단행동으로 까지 이어져

예산 심사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SYN▶



광주시는 삭감된 50여건의 예산 가운데

7건을 되살려 달라고

막판 조율에 나섰지만

의원들을 설득하지 못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이번 회의장 점거 사태로 인해

고유 권한인 예산 의결권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예산 삭감을 이유로

이해 관계자들이 지방의회를 파행으로

몰고 갔다는 나쁜 선례가 남게 됐습니다.



엠비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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