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시외버스가 길가던 50대 여성을 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과속 단속 카메라에 찍히지 않으려고
도로를 역주행한 겁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VCR▶
사고가 난 건 어젯저녁 8시쯤.
영광군 군서면의 한 도로에서
목포로 가던 시외버스가
단속카메라 앞에서
갑자기 중앙선을 넘었습니다.
중앙선을 넘은 버스는
인도가 없는 도로가를
걷고 있던 59살 서모씨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서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INT▶
송덕일/ 영광 군남파출소
"제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피해자는 도로에 쓰러져 있었고 버스는 전방 7,800미터 전방에 정차돼있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시외버스 운전자 38살 장모씨는
경찰조사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습니다.
(스탠드업)
도로에 설치된 무인 과속단속 카메라를 피하려다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경찰은 운전자 장씨가
과속을 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속도계 분석을 국과수에 의뢰하는 한편,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장씨를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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