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이 오늘부터 대입 수시 모집
추가 합격자 발표에 나섰습니다.
수시 합격자들의 연쇄 이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전남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이
오늘부터 수시 합격자를 추가 발표하기
시작했습니다.
1차 수시 등록 마감 결과
전남대가 79%의 등록률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대학에서 지난 해와 엇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진 등록률을 보였습니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합격자 미등록에 따른 수시 추가 합격 기회가 생겨 수험생들은 오는 19일까지
추가 합격자 발표를 기다려볼 수 있습니다.
◀SYN▶
수험생들에게 대학과 학과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수시 추가 합격 제도가 지방대학들로선
썩 달갑지 않습니다..
수시 합격자들의 경우 정시모집 지원은
할 수 없지만, 수시모집 안에서는
수도권 대학 등 원하는 대학으로
얼마든지 옮겨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SYN▶
올해 경쟁률이 크게 치솟으면서
대입 전형의 새로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수시 모집
추가 합격자 발표와 이들의 추가 등록이
모두 끝나는 오는 20일까지는
수험생과 대학들의 희비가 계속 교차할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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