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2005년부터
광주 금남로에서 제야의 종소리를 울렸던
민주의 종이 당초
금이 간 채로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리를 맡았던 서울대 측의 부실 감리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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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화전당 공사로 인해
해체 보관되고 있는 민주의 종.
시민 성금등 14억 6천만원이 투입돼
2005년부터 금남로에서 열리는
제야의 행사에 사용돼 왔습니다.
중요 무형 문화재로 지정된 장인이 제작했지만
제작 당시부터 종 하단에 15cm의 금이
갈 정도로 엉터리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스탠드 업)
제작자는 금이 간 사실을 감추기 위해
종 하단을 납땜해
광주시에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YN▶
'시간이 촉박해서 그렇게 했다고 하더라..'
이처럼 허술하게 납품됐지만,
제작 감리를 맡았던 서울대 정밀기계연구소는
주조 결함이 전혀 없었다고 밝혀
감리에 소홀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SYN▶
종 제작자는 금이 간 채 납품된 사실을
인정하고 종을 다시 제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광주 시민의 염원을
엉터리 종으로 제작한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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