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합격은 했지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12-21 12:00:00 수정 2011-12-21 12:00:00 조회수 1

◀ANC▶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과외는 커녕 학원에도

한번 가보지 않고도 서울대에

당당하게 합격한 학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학생은

등록금은 커녕 생활비 마련도 어려워

대학 진학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김종태 기자



◀END▶

광양 백운고등학교 3학년 유태성군



유 군은 지난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수시 모집에

최종 합격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유 군은 일용 근로자인

아버지와 할머니 이렇게 셋이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비 조차 빠듯한 농촌 살림에서

고등학교 내내

이렇다할 사교육 한번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기숙사에 입사해

학교 수업과 교육방송만으로

전 교과 1등급을 받는 집념을 보여줬습니다.

◀INT▶

(S/U)하지만 서울대에 합격한

유군의 걱정은 지금부텁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대학 등록금조차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용 근로자인 아버지도 허리를 다쳐

일감이 준데다 할머니마저

치매로 고생한지가 오래돼

이렇다할 뒷 바라지를 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어려운 가정형편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있는 유태성군



장차 훌륭한 공무원이 돼

자신과 같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되돌려

주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MBC뉴스 김종태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