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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가니에서 교직원이
장애학생의 손발을 묶고 성폭행하는
장면 기억하시죠?
그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던 걸로
확인돼 가해자가 구속됐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VCR▶
겁에 질린 어린 여학생의 손발을 묶고
성폭행 하는 교직원.
영화 도가니에서 가장 끔찍했던
장면 중 하납니다.
이 사건은 지난 2006년 수사가 이뤄졌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리됐습니다.
그런데 경찰 재조사결과
실제 일어난 일로 확인돼
가해자 63살 김모씨가 구속됐습니다.
◀INT▶
정경채 강력계장/ 광주지방경찰청
"이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목격자 확보하고
피해 당시 치료받은 병원 진료 내역과 간호일지..."
김씨는 또, 성폭행 장면을 목격한
청각장애 남학생을
학교 안 사무실로 끌고 가
깨진 사이다 병과 몽둥이 등으로
무자비하게 폭행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경찰조사결과 피해자들은 지금까지도
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으며
특히 폭행 피해자의 경우,
투신 자살을 기도했을 정도로
고통스러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다른 원생들을 성폭행해
이미 두 차례에 걸쳐 1년 8개월의
실형을 살았는데 또다른 혐의가 입증된 겁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는
인화원에 근무했던 교사 7명이
학생들을 폭행했을 개연성 등도
있는 것으로 보고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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