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비싼 쇠고기,소비자도 뿔난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1-05 12:00:00 수정 2012-01-05 12:00:00 조회수 1

(앵커)

농민들은

이렇게 소값이 떨어졌다고 아우성이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쇠고기를 비싸게 사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복잡한 유통구조 속에

도매상과 일부 음식점들이

폭리를 챙기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등심 1인분 값은 3만 2천원.



3년동안 큰 변동없이

비슷한 가격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산지 소값이 곤두박질치더라도

메뉴판 가격표시는 그대로-ㅂ니다.



(인터뷰)-'가격이 좀 떨어지면 좋을 텐데'



음식점 업주도

공급받는 고깃값이 그대로인데다

인건비 등 부대비용 탓에

곧바로 가격을 내릴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우리도 내리면 좋은 데 힘들다'



(c.g)

/산지에서 한우 암소 한 마리에 450만원선,

시세가 좋던 2년전보다 20% 이상 떨어졌습니다.



반면 시중 유통점이나 음식점의 판매가는

구제역이 발생하기 전인

재작년 추석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ㅂ니다./



이같은 현상은

쇠고기 유통구조가 그만큼 복잡하기때문입니다.



(c.g)

/쇠고기는 농가에서 소비자까지

최소 5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적정 이윤과 비용이 책정되다보니

소비자가에 거품이 낄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고정비용이 있으니까 어쩔수없어'



또 축산 농가에서 소비자에게 도달하기 까지

복잡한 유통구조가

중간 상인들이 배를 불릴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쇠고기 가격 폭리를 막기 위해서는

직거래 매장을 늘리고

산지 소값과 소비자 가격을 하나로 묶은

가격 연동제가 시행돼야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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