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복통', 밥에 살충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1-06 12:00:00 수정 2012-01-06 12:00:00 조회수 0


◀ANC▶
작은 농촌마을에서 주민들이 함께 밥을 먹다
한꺼번에 쓰러졌는데, 밥에 살충제 성분이
섞여 있었습니다.

언제, 어떤 경로로 음식물에 독극물이
들어갔는지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
◀END▶

◀VCR▶

전남의 한 농촌마을 노인정.

어제 저녁 6시쯤
마을 주민 6명이 밥을 먹다 호흡곤란과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SYN▶주민
"어떤 사람은 의식이 있고, 서 있기도 하고
앉아서 토하기도 하고..."

대부분 병원치료를 받고 호전됐지만
1명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이 먹은 음식은 전날 먹다남은 밥
먹다 남은 비빔밥과 참기름, 고추장등
수거된 음식물을 검사한 결과 밥에서
살충제 '메소밀'이 검출됐습니다.

주로 고추농사에 사용되는 메소밀은
색깔과 냄새가 없어 농촌지역에서
종종 오용 사고가 발생합니다.

◀SYN▶경찰관계자
"조리과정에서 소량이 들어가지 않았나"

25가구가 사는 이 마을은 대부분 친인척
관계로 평소 주민들간 사이가 원만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살충제를 고의로
뿌렸다기 보다는 실수로 섞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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