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등록금인하 '찔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1-12 12:00:00 수정 2012-01-12 12:00:00 조회수 1

◀ANC▶

새학기 등록금을 놓고

지역 대학들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등록금을 5% 깎으라는 정부 요구에

마지못해 딱 그만큼만 인하하거나

서로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VCR▶



지역 4년제 대학 중에서

등록금을 내리겠다고 밝힌 건

전남대가 처음입니다



지난해 동결해서 올해는

인상을 검토했지만

등록금을 내리라는 정부의 요구에 맞춰

인하를 결정했습니다.



(스탠드업)

등록금 5퍼센트 내리기로 했는데

학생 1인당 22만원 정도가 인하되는 겁니다.



학생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INT▶

유명준/전남대학교 2학년

"저희 부모님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좋죠."



◀INT▶

박성향/전남대학교 1학년

"해주려면 많이 해주지 5%는 그냥 그래요. 별로 체감이 안될 거 같아요."



특히 등록금 인하폭이 두자리 수가 될거라고

기대했던 대학생들에겐 실망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INT▶

나 모씨/ ㅇㅇ 대학교 4학년

"졸업한 선배들 보면 취직해서 월급을 받아도

학자금 대출로 많이 나가니까 그게 좀.."



새학기 등록금을 놓고

지역 대학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정부가 5% 인하를 직접적으로 제시하며

압박해오자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겁니다.



한 사립대학은 재정상황이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INT▶

광주 ㅇㅇ대학교 관계자/

"저희들이 그동안 등록금이 동결된 상태가 계속 돼왔기 때문에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감사원은

사립대학들이 등록금을 두자릿수 인하가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시립대와 충북도립대는

반값 등록금이 실현됐습니다



그러나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아직 그런 대학이 한 곳도 없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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