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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 건설 현장에서
상판 보수 작업을 하던 2명이
교각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업무과실이나
건설사의 안전관리 소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오늘 오전 8시 15분쯤
광양시 마동 이순신대교 4공구 공사 현장.
교량과 육지를 연결하는
50미터 높이의 교각 난간에서
간이 작업대가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대 위에서
교량 상판 보수작업을 벌이던
필리핀 노동자 37살 페르난도씨와
심모씨 등 작업자 2명이 숨졌습니다.
(S/U)다리 아래
바닥으로 추락한 작업대입니다.
사고 당시 떨어진 충격으로
작업대 철골이 엿가락처럼 휘었졌습니다.
◀SYN▶
건설사는 일단 사고원인을
작업자의 안전 부주의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교각위를 오가는 사다리차가
집수구에 걸려 움직이지 않자
숨진 심씨 등이
사다리차와 작업대 연결 부위를 자르면서
작업대가 떨어졌다는 얘기입니다.
◀SYN▶
경찰은 작업자의 업무 과실과 함께
건설사가 안전 규칙을 어기고
무리한 공사를 벌였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는
현재 공정률 90%로
여수엑스포 이전인
오는 4월 임시개통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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