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레미콘 업계 파업 예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1-12 12:00:00 수정 2012-01-12 12:00:00 조회수 0

(앵커)

건설현장에 시멘트를 공급하는

레미콘 업계가 파업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시멘트 값이 치솟아

일을 하면 할 수록 적자만 늘어난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레미콘 업체들이

심각한 운영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시멘트 가격이

톤당 만 5천 5백원이 오른데 이어

올해초에 또 다시 만원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불과 일곱 달 사이에

시멘트값이 무려 50% 가까이 인상된 셈입니다.



여기에다 골재 가격도 치솟아

레미콘 납품단가를 인상해야 하지만

건설사들은

이런 요구를 받아들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일해도 돈이 안 되니까 힘들다'



광주전남 레미콘 업체들은

시멘트 가격이 다시 조정되지 않는다면

동맹 파업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시멘트 제조사들이

원재료인 유연탄 값과 전기요금 인상 등을

이유로 가격을 조정할 수 없다고 밝혀

파업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레미콘 연합회가

설 명절이 지나고 난 뒤

생산중단 시점을 결정하기로 함에 따라

광주전남 89개 업체들도

이번 결정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화 녹취)-'................'



파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경우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청사 건립과

민간 아파트 건설 현장 등지에서

공사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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