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목포] 겨울배추 폭락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1-13 12:00:00 수정 2012-01-13 12:00:00 조회수 0

◀ANC▶

지난해 가을무와 배추 가격이 폭락해

산지에서 갈아 엎는 파동이 있었죠.



그런데 겨울배추 가격마저 폭락해

농민들이 큰 시름에 잠겨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출하 시기를 맞아 겨울 배추를

거둬 들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러나 가격폭락으로 농민들의 표정이

어둡습니다.



(CG) 최근 겨울배추의 도매시장 가격은

3킬로그램짜리 한 포기에 9백 원으로

평년보다 30% 넘게 떨어졌습니다. //



작황이 좋은데다 저온창고에 넣어둔

가을배추가 아직 많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S/U] 농식품부는 가을배추 저장량이 평년보다 두 배 정도 많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격이 크게 떨어지자 배추 상인들은

기존의 계약 단가를 낮춰줄 것을 요구해

농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INT▶ 박광희 과장[해남 산이농협]

/거래처들은 폭락했으니까 싸게 달라고 하고

저희들은 농민들을 위해서 단가를 높게

책정하려는데 조정이 지금 안되고 있습니다./



가을배추에 이어 겨울배추 가격까지 폭락하자 농민들은 올 봄 농사자금 걱정이 앞섭니다.



◀INT▶ 조규동[배추재배 농민]

/정부에서 꼭 (산지)폐기처분을 해줘야

농민들이 다소나마 숨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겨울배추의 90% 가량을 생산하는

해남과 진도, 무안 등지의 농민들이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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