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의 시멘트공장 인근 주민들이
분진 피해를 입은 사실이 일부 확인됐습니다.
장성군과 조선대병원 연구팀이
지난해 시멘트공장 인근 주민 133명을 대상으로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이 규폐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공장 분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중금속 노출의 경우
평균값이 우리나라 일반인 수준을 보였고,
암 발생이나 사망률도 차이가 없었지만
오랜기간 분진에 노출될 경우
만성질환의 위험이 있다며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장성군과 공장측은
먼지를차단하는 집진장치와 방진막을설치하는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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