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붕어빵이 사라져가네/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2-01 12:00:00 수정 2012-02-01 12:00:00 조회수 1

(앵커)

길거리에서

붕어빵이나 오뎅을 파는 노점상이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식재료값이 치솟은데다 편의점의 공세에 밀려

이들 노점상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따끈한 오뎅 국물에다

갓구워낸 붕어빵은

서민들이 즐겨찾는 겨울철 간식거리-ㅂ니다.



큰 돈을 내지 않더라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게

붕어빵과 오뎅의 매력입니다



하지만 붕어빵과 오뎅 이야기는

이제 옛말이 된 지 오랩니다.



보통 천원에 붕어빵 3개.



상인들은 이렇게 팔아서

더 이상 이윤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밀가루와 설탕 값이

해마다 10~20%씩 오르고 있는 터라

붕어빵값을 올리지 않고서는

장사하기조차 힘든 상황이 됐습니다.



(인터뷰)-'하루에 인건비도 안 나온다'



여기에다

연료로 쓰는 LP가스 가격도 크게 올라

밤늦게까지 붕어빵을 팔고도

적자를 보는 노점상들이 많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폐업을 한 뒤

거리 한켠에 방치된 노점도 생겨나고있습니다.





대기업이 프랜차이즈로 운영하는 편의점들이

오뎅 등 서민 간식거리를 팔면서

길거리상점들은 심각한 운영난을 겪게됐습니다.



(인터뷰)-'장사하기 갈수록 힘들어요'



생활 물가 상승에다

유통 대기업의 문어발식 영업 확장으로

영세 노점상인들이

골목 먹거리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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