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매서운 추위에 강한 바람까지 몰아친
오늘 하루 많이 추우셨죠?
광주의 한낮 기온은
31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곤두박칠쳤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VCR▶
두꺼운 방한복과 모자로
몸을 감춘 사람들.
행여 칼바람과 만날새라
잔뜩 움츠려 보지만
몸으로 파고드는 한기는 어쩔 수 없습니다.
◀INT▶
정양욱/
"오늘이 최고 절정으로 춥다는데 몸으로 안 느껴질 줄 알았는데 절실히 느껴지네요."
◀INT▶
신승우 서길수/
"살이 에는 듯이 춥네요"
"너무 추운 거 같아요."
광주와 전남지역의 오늘 낮 기온은
평년에 비해 10도 이상 낮았습니다.
특히 광주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영하 5.3도에 머물러
31년 만에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가 곡성은 영하 17도,
광주와 나주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그야말로 맹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INT▶
최한기/
"내가 이런 걸 잘 안 입는 축인데 오늘 처음으로 파카를 입고 나왔어요. 이것도 귀마개라고 하고 나왔고.."
갑작스러운 추위에 난방기 사용이 늘면서
오전 11시 .. 순간 최대전력 사용량이
7천 383만 킬로와트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예비 전력도 5백만 킬로와트대까지 떨어져
전력 수급에 빨간 불이 켜지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이같은 추위가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모레부터 조금씩 풀리겠고,
오늘밤 광주와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1~3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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