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시각 장애인이
광주의 한 대학에 합격해
만학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일본 침구사 자격증 등 7개의 자격증을
갖고 있는데,
오랜 꿈을 위해 또 다른 배움의 길을
택했다고 합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41살의 1급 시각 장애인인 박동해씨
중학교 때 교통사고로 눈을 다친 뒤
끝내 빛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자살까지 시도했던 좌절의 시간을
뒤로한 뒤 15년 전 일본 유학을 떠나 3년만에
침구사 자격을 땄습니다.
◀INT▶
귀국 후 사회복지기관에서 일을하는 틈틈이
사이버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는
치열한 삶을 이어가던 박씨
올해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조선대학교 특수교육 전공의 '정식' 대학생이 됐습니다.
◀INT▶
그동안 쉬지않고 늘 무엇인가를 해왔기 때문에
공부하는 것은 어렵지않을 것 같다는 박씨는
일본어나 영어를 복수 전공해
일반학교 특수교사에까지 도전할 예정입니다.
자신의 삶이 다른 장애인들에게 도전정신과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박동해씨의
아름다운 도전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SYN▶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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