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통재벌인 롯데가
창고형 할인점을 광주에 입점시키려는 데 대해
중소상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골목 상권뿐만 아니라 도매업체들까지
줄도산하게 될거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올해로 20년 가까이 운영되고 있는
생활용품 도매 전문 업체의 창고-ㅂ니다.
이 업체는
광주지역 슈퍼마켓이나 소규모 점포에
10% 안팎의 이윤을 보고
비누나 칫솔 등을 납품해오고 있습니다.
롯데가 창고형 할인점을 개장할 경우
이같은 영세 대리점들은
가격경쟁에 밀려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버티다가 안 되면 폐업해야죠'
중소상인네트워크와 슈퍼마켓협동조합은
유통재벌 롯데가
창고형 할인점을 첨단 2지구에 입점시킬 경우
광주 상권을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대형마트와 아울렛, SSM 등과 함께
무차별 공세를 펼 경우
자영업자들은 설 자리를 잃게 된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중소상인들은
대형 유통기업들의 시장 독과점을 막고
영세 상인들을 보호하는 특별법을
하루 빨리 제정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말로만 상생 이건 안된다'
이에 대해 롯데측은
할인점 입점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중소상인들의 반발은
더욱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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