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공무원 2명 전격 체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2-09 12:00:00 수정 2012-02-09 12:00:00 조회수 0

< 앵커 >

광주시가 발주한
천 억원대의 총인시설 비리 의혹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의혹이 있는
고위 공무원 2명이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또 검찰이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시공사 호남지사장에 대해 영장을 청구하는등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광주지검 특수부는
총인처리시설 입찰 과정에서
시공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광주시 서기관급 사업소장 이 모씨와
모 구청 국장 윤 모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총인시설 입찰 당시 심사 위원이었던 윤씨는
시공사로 선정된 업체에
좋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씨는 설계심의 분과 위원으로 활동했지만
실제 심사에는 참여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최근 구속된 시공사 상무 윤 모씨와
영장이 청구된 호남지사장 김모씨로부터
수 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또 로비자금을 심사위원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장사무소장 등에 대해서도
소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이씨의 경우
실제 심사위원으로는 뽑히지 않았던 만큼
입찰에 참여했던 업체들이
로비를 벌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예비심사위원까지
심의분과위원 50명 전원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시공사 간부들에 이어
광주시 산하 고위 공무원들이 체포되면서
총인시설 입찰 비리를 둘러싼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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