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절기상으로 입춘을 지나
오늘이 벌써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숩니다.
겨울 바람이 여전히 매섭지는 하지만
봄소식은 소리없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하얀 잔설이 남아있는
무등산 계곡에 봄기운이 싹트고 있습니다.
겨우내 얼음에 갇혀있던 계곡물은
봄을 깨우기라도 하듯 힘차게 흘러내립니다.
(이펙트-물소리 + 디졸브)
산뜻한 복장으로 갈아입은 등산객들은
고즈넉한 산성을 돌며
시나브로 찾아오는 봄을 즐깁니다.
(인터뷰)-'봄을 알리는 기운이 퍼지는 것 같다'
성미 급한 산행객은
반바지 차림으로 봄소식을 재촉합니다.
(인터뷰)-'추운 줄 모르겠다 화창하니까'
화창한 날씨속에
동료들과 삼삼오오 둘러앉아 나눠먹는 도시락,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단숨에 털어내는 꿀맛같은 활력소-ㅂ니다.
(인터뷰)-'밥맛이 정말 꿀맛이죠'
절기상 우수인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평년 기온보다 6도 정도 낮았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추위가 점차 풀리겠고,
이번 한 주동안 낮 기온은 6~7도를 오르내리며
제법 포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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