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의 총선은
민주당의 공천장이 당선증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를 잡아 왔습니다.
이번 4.11총선에선
이런 왜곡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지난 2008년 18대 총선때
광주에선 현역 의원 7명 가운데
5명이 교체됐습니다.
17대 총선과 16대 총선에서도 광주의
현역의원 교체율은 66%를 넘었습니다.
매번 대폭적인 물갈이에도
광주는 항상 인적쇄신의 복판에 놓여 있고
올해 역시 마찬가집니다.
쇄신의 대상도 민주당이고
그 대안도 민주당인
장기 독점구도의 씁쓸한 결괍니다.
이번 총선에서도 예비 후보들의
절대 다수가 민주통합당 소속이고
당의 공천권을 따기 위한 이전투구가
선거판을 흐리고 있습니다.
◀INT▶ 오병윤
"바꿔야... 독점은 감동을 주지 못합니다."
민주통합당의 공천장이 곧 당선증이라는
왜곡된 정치를 이제는 깨야 한다는 게
시민사회의 주장입니다.
인적 쇄신을 위해
현역 의원의 기득권을 배제해 왔듯이
이젠 지역 정치 쇄신을 위해
민주당의 기득권을 깨자고 제안합니다.
통합진보당과의 선거 연대도
이번 총선의 야권승리 뿐만 아니라
호남 정치의 혈액 순환이라는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INT▶ 김태종 상집위원장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은
곧 대구지역 시민단체들과
지역정치 독점구도를 쇄신하기 위한
시민행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오는 23일에는 전국의 시민단체들과
야권연대 국민행동에 돌입합니다.
엠비씨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