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민주통합당이
휴대전화나 인터넷 등을 통해
국민경선 참여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있죠,
그런데 새로운 국민경선 방식이
조직 동원이라는
논란과 시비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곡성에 사는 77살의 한장윤 씨는
민주통합당의 국민경선에 참여하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매일 대여섯 통씩 받습니다.
◀INT▶
하지만 노인들은
선거인단이 무슨일을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INT▶
선거인단에 등록하려고 해도
쉽지 않습니다
콜센터나 인터넷,
휴대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지만
7,80대가 다수인
농촌 주민들에겐 생소하고 어렵기만 합니다.
◀INT▶
농촌에서는 선거인단 등록을 둘러싸고
대리 등록 의혹을 비롯한 시비로
갖가지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일부 후보 진영에서는
자신에게 우호적인 유권자들을
선거인단으로 대리 등록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공공연하게 떠돌고 있습니다.
실제로 장성에서는 34살 김 모씨 등 5명이
나이든 유권자들을
선거인단으로 대리 등록해
경찰에 적발된 첫 사례가 됐습니다.
또 경선 현장투표소도
시군별로 한 곳 정도만 설치될 예정이어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거리가 먼 면단위 주민들을 동원하는
조직선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SYN▶
유권자 참여와
경선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국민경선 참여 제도가
또 다시 조직동원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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