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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도시 철도 2호선의
건설 방식과 착공 시기를 결정하는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저심도와 지상 고가를 혼합하는
방식이 유력해 보이는데,
오는 6월쯤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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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기본 계획이 변경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제 1순환도로를 따라
지상 고가형으로 들어설 예정이였던 2호선은
수완과 신창 지구등 신도심을
연결하는 쪽으로 노선이 대폭 수정됐습니다.
하지만 지상 고가형은
소음과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단점을 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심에서는 지하 10m 이내를
굴착하는 저심도 방식을, 외곽 지역은
지상 고가 형으로 연결하는 혼합형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INT▶
본격적인 공사는
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에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의 재정 여건상
유니버시아드 대회 시설 투자와
도시 철도 2호선의 건설을
동시에 추진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 건설 방식이 확정되더라도 실시 설계에만
2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도
2015년 이후 착공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문제는 비용입니다.
정부가 확정한 사업비 1조 7천억여원의
20% 이내에서 건설 방식에 대한
변경이 가능하지만 그 이상일 경우
예비 타당성 조사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비용이 20% 이상 추가될 경우
2호선 착공은 최소한 2년 이상 지연되게 됩니다.
전문가 토론과 시민 공청회등을 거쳐
오는 6월쯤 건설 방식과 착공 시기를
최종 결정할 예정인 광주시의 고민도
여기에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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