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무늬만 공천개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2-27 12:00:00 수정 2012-02-27 12:00:00 조회수 1

(앵커)



이번 투신 사건을 계기로

민주통합당의 공천방식이 총체적 비판을

사고 있습니다



국민을 참여시켜 개혁적인 공천을 하겠다는

민주통합당의 구상은 주먹구구식 추진으로

동원 경선의 병폐를 불러왔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투신사건은

조직적인 관권,금권 경선의 대표적 사례로

꼽힙니다



이보다 앞서 광주 북부와 장성에서도

선거인단 불법모집이나

대리등록 혐의가 불거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선거인단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는 것은

민주통합당의 공천 후보를 뽑는 최종 경선이

선거인단의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비후보마다

선거인단 명부에 내 사람 심기에 사활을 걸면서

조직과 인맥을 동원한

구태정치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가

경쟁이 극심한 광주전남 지역의 공천심사를

뒤로 미루면서 가열 양상이 도를 더해갔습니다.



◀INT▶



이같은 후보들간의 무한 경쟁은

상호 비방으로 이어졌고

정책선거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특히 광주전남의 경우

공천이 당선을 의미하다 보니

금권 관권선거의 유혹에 쉽게 빠지게 되고

호남에서의 공천혁명을 강조한

민주통합당의 정책기조는 무색하게 됐습니다.



◀INT▶



더욱이 선거인단 모집이

과열될 것이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중앙당 차원에서

별다른 대책을 취하지 않은 것도

문제를 키운 한 원인으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자발적 참여를 통해 공천 혁명을 꾀하겠다는

민주통합당의 국민경선 참여 제도가

투신 자살까지 불러일으키면서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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