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초등학교가
학부모와 학교측의 의견 대립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축구부 감독 선임을 둘러싼
갈등 때문이라고 합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지난 해 '부정 선수' 출전 파문으로
감독이 해임된 광주의 한 초등학교 축구붑니다.
학교측은 이후 공개 채용을 통해
후임 감독 A씨를 선임했습니다.
그러나 이 학교 축구부 학부모들은
새로 내정된 감독이 인성과 지도자 자질에
문제가 있다며 결코 자녀들을 맡길 수 없다며 두 달 가까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SYN▶
◀SYN▶
학부모들은 특히 학교측이 당초 후임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의 뜻을
존중하겠다는 약속을 저버렸다고 주장합니다.
또 교육청에까지 이의를 제기했지만
되돌아온 것은 '절차적으로 하자가 없다'는
답변 뿐이었다며 답답한 심경을 호소합니다.
◀INT▶
이에대해 학교측은
학부모들의 심경은 이해한다면서도
축구협회의 추천과 교육청 감독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만큼 학부모들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새 학기 개학이 앞두고
학부모와 학교측의 양보없는 대립 속에
애궂은 학생들만 피해를 볼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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