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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경선에서 관권선거 의혹을
받고 있는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에 대한
경찰 소환 조사가 있었는데요.
유 청장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인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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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시간 반 동안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은
관권 선거에 대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INT▶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
기자:사실대로 말씀하셨다는 게 혐의를 인정한다는 얘깁니까?
"아닙니다."
기자:어떤 부분을 설명하셨나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얘기하기로 하고.."
유 청장은 지난달 29일
전남 화순의 한 식당에서
동구 지역 13개 동장 동장,
민주통합당 박주선 예비 후보와 더불어
식사를 했던 사실은 시인했지만
이 자리는 동장들의 정례회의일 뿐이었다며
박주선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는
혐의 등 관권 선거에 대해서는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일단 이번 조사에 대해
1차적인 검토를 마친 뒤
박주선 후보 소환 여부 등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윤성중 수사과장/ 광주 동부경찰서
"입장 부인을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기록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혐의가 있는지 여부를 며칠 내로 판단을 하겠습니다."
한편, 또다른 관건 선거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동장 투신자살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투신자살 현장에 있었던
통장 57살 백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현장에서 압수된 박주선 예비후보 명함과
선거 사조직으로 보이는 모임 명부 등을
근거로 유 청장과 박주선 후보 연루 가능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권선거 의혹의 핵심인
유 청장과 박주선 후보가 검찰의 소환조사를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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