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훔친 차로 강도 행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03-02 12:00:00 수정 2012-03-02 12:00:00 조회수 1

◀ANC▶



개학 첫 날부터 중학생이

훔친 차를 타고 편의점 강도를 하는가 하면

무면허로 시내를 질주 했습니다.



심지어 훔친 차로 등교까지 했다는데

대담하기 짝이 없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오늘 새벽 3시 50분쯤.



중학생으로 보이는 두 청소년이

다짜고짜 흉기를 들이밀며

편의점 여종업원을 제압합니다.



황급히 금고를 뒤지더니

현금 뭉치를 꺼내 달아납니다.



잠시 뒤,

한 주유소에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기름을 가득 채우고는

돈도 내지 않고 줄행랑을 칩니다.



◀INT▶

박이수/ 주유소 점주

"카드가 결제가 안되서 고무줄을 요구를 해서 고무줄을 가지고 사무실에서 오는 찰나에 도주를.."



어제 광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훔친 뒤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겁니다.



면허도 없이 도심을 시속 180킬로미터로 가로지르며 도착한 곳은 바로 학교.



(스탠드업)

범행에 사용한 차를 그대로 끌고

학교로 와 교직원용 주차장에 버젓이

차를 댔습니다.

개학 첫날이라 학교에 나온 겁니다.



◀INT▶

송 모군/ 중학생

"안 볼 줄 알고..어차피 빨리 나올 거니까

안 걸릴 줄 알고 잠깐 세워놨는데.."



결국 중학교 3학년 송 모군은 학교에서

긴급체포됐고, 공범 유 모군은

미용실에서 머리를 염색하다 붙잡혔습니다.



◀INT▶

송기주 형사과장/광주 남부경찰서

""



특히, 이들은 차량 두 대를 훔친 혐의로

이틀 전 경찰 조사까지 받았는데

풀려나자마자 또다시 차를 훔친 뒤

강도 행각까지 벌인 걸로 드러났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