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11 총선에 나설 민주통합당의
광주전남 지역 현역 의원들이
대거 바뀌게 됐습니다.
19 명의 현역 의원 가운데 8명이
공천 탈락 등의 이유로 물갈이되면서
인적 쇄신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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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광주전남 지역 현역 의원은 모두 4명입니다.
광주 서구 갑 조영택, 서구을 김영진,
북구 을 김재균, 화순.나주의 최인기 의원이
공천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습니다.
여기에 불출마를 선언한 박상천 의원과
수도권 출마를 선언한 김효석, 유선호 의원,
무공천 지역이된 광주 동구의 박주선 의원을
합치면 현역 의원 8명이 물갈이 된 셈입니다.
탈락한 현역 의원들은 일제히 공천 학살이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고
일부는 무소속 출마도 시사하고 있습니다.
공천 탈락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전문가들은 역대 선거와 비교해 오히려
물갈이 폭이 적다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인텨뷰
이런 반응과는 달리 경선에서 현역 의원
탈락자가 추가로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설득력 있게 제시되고 있습니다.
1차 관문을 통과한 현역 의원 대부분이
도전자와 1대1 혹은 1대2 구도로 치열한 경선을 치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역 의원에 대항해 탈락자들이 연대할 경우
인적 쇄신의 폭은 훨씬 커질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하지만 탈락한 현역 의원들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경우는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민주 통합당 지도부가 현역 의원 탈락자의
무소속 출마를 막지 못하면
인적 쇄신과 물갈이라는 취지가 크게 퇴색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결국
민심이 변화와 쇄신을 더 요구하느냐
여기서 만족하느냐에 따라
민주 통합당의 물갈이 폭은
최종 결정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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