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광주 동구의 총선 판세가 복잡합니다.
민주통합당 후보들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거나 준비하고 있고
시민단체도 범시민 후보를 낼 예정이어서
다자구도의 대 혼전이 예상됩니다.
박수인 기자
◀VCR▶
민주통합당 이병훈 예비후보가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통합당의 과열,혼탁 경선때문에
광주의 자존심이 짓밟혔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구태 정치세력을
심판하자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INT▶ 이병훈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박주선 의원,
리턴매치에 나선 양형일 전 의원도
무소속 출마가 유력시됩니다.
여기에 처음부터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현 후보와 박동수 후보도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가 없는 총선에서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도 범시민 후보를 내기로 하고
추대위를 구성해 공모절차에 들어갔습니다.
◀INT▶ 시민단체
통합진보당은 공무원 노조 간부 출신의
30대 여성을 동구에 출마시킬 것으로 알려져
최대 7명의 다자 구도가 예상됩니다.
이럴 경우 조직력에서 앞서 있는
전현직 두 의원에게 유리한 싸움이 점쳐집니다.
한편으론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박주선 의원의 조직 동원이 제대로
가동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는 시각도 많습니다.
투신 사건까지 부른 혼탁 경선때문에
민주통합당에 대한 지역의 여론이
사늘해 진 상황도 변숩니다.
구태정치에 지쳐 있는 민심을
누가 사로잡을 지,
어쩌면 동구는 모처럼 인물과 정책 선거의
기회를 맡게 된 건 지도 모릅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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