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미자유무역협정, 이른바 한미FTA가
내일 발효됩니다
농업에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지만
한-칠레 FTA에서 봤듯이
넘어서지 못할 장벽은 아닙니다
최영준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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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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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박일주씨는 고품질과 생산비절감으로
값싼 칠레 포도를 이겨내기로 맘먹었습니다
유기농으로 친환경포도를 생산하면서
비료와 농약값을 줄였고,
운반레인과 관수시설 등 시설현대화로
인건비를 절반이하로 줄였습니다
5년전부터는 부가가치가 큰 포도즙 등
2차 가공제품을 만들어 팔아
년매출액을 5천만원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는 한-칠레 FTA 체결 당시 매출의 2배로
유기농 규모를 더 늘려
올해는 1억원을 매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NT▶
한미FTA의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분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 농가는 생산비 감축과 육질개선쪽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쇠죽을 먹이고 조사료 재배면적을 늘려
한달에 600만에 이르는 사료비를 절반가량
줄였습니다.
사료개선을 통한 체계적관리로
육질이 개선돼 대다수 소가
1등급 판정을 받고 있습니다
역시 고품질과 생산비 절감 노력이
경쟁력이 된 것입니다
◀INT▶
이런 농민의 자구노력이 성공하려면
24조원에 이르는 정부의 보완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돼야 합니다
국회에 계류된 지원관련법안의 법제화와
내실있는 지원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성원도 농업피해를 줄이는데
큰 힘이 됩니다.
수입 농산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소비자의 욕구를 우리 농산물 쪽으로
돌릴수 있습니다
◀INT▶
한-칠레 FTA 체결 8년째
과수 농가 파산이라는 우려를 극복한 것처럼
발효되는 한-미 FTA도 넘지 못할
막다른 벽은 더이상 아닙니다
◀INT▶
MBC 뉴스 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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