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금호터미널이
신세계백화점 1층의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나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경영수지 개선을 위한 작업이라고 하는 데,
시민 불편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 광천터미널 부지 가운데
1/10 정도인 만 3천여 제곱미터와 9층 건물을
신세계백화점이 임대해서 쓰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층의 경우
도시계획 지구단위 계획에 따라
터미널 편의시설로 묶여
임의대로 상업용 공간을 넓힐 수가 없습니다.
금호측은
이 곳을 비도시계획 시설로 바꾸기 위해
지난해 9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신청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이 성사되면
금호 측은 임대 수익이 늘어나게 되지만
시민들은 그만큼 편의공간을 잃게 됩니다.
(인터뷰)-'아무래도 더 답답하고 불편'
특히 터미널 주변 교통난이 심한 상황에서
상업용 공간이 늘어날 경우
시민 교통불편은 더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광주시도 이런 이유를 들어 금호측이 낸
용도변경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화 녹취)-'교통 대책이 수반돼야한다'
여기에다
20년전에 터미널 부지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일부 토지를 강제 수용한 만큼
금호가 공익적 차원의 사회 환원 대책을
먼저 마련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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